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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라뜨개 캐시5 우드 브라운 멜란지
5합 200g
브로큰립 목도리를 뜰 거다
선물할 것

5합이니 4mm 대바늘 사용

근데 왜 안 뭉쳐져 있는 거지?
상당히 당황스러움
나중에 들어 보니 이게 원래 그런 실이라고 한다
그래서 초보자한테 어렵다고

유튜브에서 본 대로
뜨고픈 길이(16cm)의 세 배로 코 잡기

음 매듭이 너무 크게 잡힘...
푸르시오 ㄱㄱ
(이 단어 되게 웃기다 처음에 무슨 외국어인 줄 알았는데 푸르시오... 푸르시오... 풀라는 말이었다 아니 외국어 맞나? 그렇대도 너무 절묘하게 웃기다)

이번 매듭은 괜찮네!

약간 빼빼로 같기도?
근데 너무 촘촘히 잡힌다
그리고 쁘띠목도리랑 코가 같아졌다 ;
실은 얼마 안 남았는데

뜨개질 선배님의 조언으로 간신히 35코 잡고 가터뜨기 중

자꾸 코 빠지고 실수하고 난리나서 푸르시오 ㄱ

보풀이 너무 일어서 연습했다 치고 버린다

한번 해 보니 코 잡기는 수월함

이번엔 여유롭게 남겨서 37코 뜸
코만 잡았을 때 10cm
원래 이땐 쫌 짧다 함

가터뜨기 1회 후 14cm
오 좋아~

음 근데 왜 하나가 안 됐지...
이런 건 유튜브 강좌에도 없는 ;

어거지로 떠 봤는데 역시 안 꼬인 실이라 그런지 개판

2회차도 푸르시오 엔딩 ^^

3회차
실 모자랄까 봐 안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
27코

뭐가 문제냐? 헐렁거리는데

왜 이렇게까지 흐물대는 거임?

ㅋㅋ 못 하겟다
포기한다

아 짜증 나 보푸라기
3회차도 푸르시오 ㅋㅋ
그리고 이거 걍 자를 거다

내 뜨개질에 문제가 있나 싶어 서비스 실로 연습
약간 틀니 같은 색감의 실이다

근데 이거 뭐 보이긴 하는 거?
진짜 짜증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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